2006년 12월 06일
1년만에
1년만에 이곳에 흔적을 남긴다. 1년 후~ 굉장히 긴 시간인데, 1년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성장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 아니다. 성장을 했다. 딱지도 맞아봤고...그것 참 큰 것이 아니던가? 처음으로 내가 내본 용기잖아. 거기에 의의를 두는 거지 뭐.
아까 그 아이를 봤는데, 남자친구 얘기를 하더군. 뭐, 그 아이의 친구와 얘기 중인 것을 우연치 않게 바로 옆에서 들었던 거다. (귀는 열려 있잖아) 이래뵈도 사람관계 질질 끄는 거 별로 안 좋아 한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그 아이는 나에게 아니라고 말했고, 나도 구차하게 잡을 필요는 못 느꼈다. 아니지...잡는다는 말 대신 다른 이를 마음에 품고 있는 그 아이를 방해한다는 말이 맞겠다.
나는 붙잡고 늘어지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닌 듯하다. 의사를 존중해야지... 그러나 며칠간의 앙금은 있었다. 그것을 해소하려 힘들기 보다는 무력했다. 무력함을 이기려 공부를 하려드는 것이고..
여하간 미움의 앙금은 가라 앉았다. 그런데 앙금이 다시 떠올랐다. 들으려 한 것은 아니었는데, 질투가 일더군. 마음이란 것이 이런 것인가? 잊어야지 했는데, 한켠에서 일어나는 미움들..
여름에 그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뛰어가던 것이 생각난다. 그 때, 그 아이 따라갔는데 사이 좋게 걸어 가더군. 멀어져 가는 그 아이를 보며 질투와 함께, 그 뒷 모습에서 거리감을 느꼈다. 다른이와 함께 나에게서 멀어져가는 그 모습 말이다. 그 때, 다른 이를 알아챘어야 했는데, 멍청하게 알아채지 못했다. 이 눈치없음을 한탄한다. 미움이 계속 일길래 묵주기도를 했다.
뭐라도 집중할 것이 필요했던 거겠지. 평소엔 기도 잘 안한다.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 했지. 왜 괜스리 내가 그 아이를 미워해야 하는가? 열렬한 마음이 갔던 그 아이인데...행복해라. 너에게 더는 마음 안 준다.
여하간 1년간 이런 일도 있었다.
아까 그 아이를 봤는데, 남자친구 얘기를 하더군. 뭐, 그 아이의 친구와 얘기 중인 것을 우연치 않게 바로 옆에서 들었던 거다. (귀는 열려 있잖아) 이래뵈도 사람관계 질질 끄는 거 별로 안 좋아 한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그 아이는 나에게 아니라고 말했고, 나도 구차하게 잡을 필요는 못 느꼈다. 아니지...잡는다는 말 대신 다른 이를 마음에 품고 있는 그 아이를 방해한다는 말이 맞겠다.
나는 붙잡고 늘어지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닌 듯하다. 의사를 존중해야지... 그러나 며칠간의 앙금은 있었다. 그것을 해소하려 힘들기 보다는 무력했다. 무력함을 이기려 공부를 하려드는 것이고..
여하간 미움의 앙금은 가라 앉았다. 그런데 앙금이 다시 떠올랐다. 들으려 한 것은 아니었는데, 질투가 일더군. 마음이란 것이 이런 것인가? 잊어야지 했는데, 한켠에서 일어나는 미움들..
여름에 그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뛰어가던 것이 생각난다. 그 때, 그 아이 따라갔는데 사이 좋게 걸어 가더군. 멀어져 가는 그 아이를 보며 질투와 함께, 그 뒷 모습에서 거리감을 느꼈다. 다른이와 함께 나에게서 멀어져가는 그 모습 말이다. 그 때, 다른 이를 알아챘어야 했는데, 멍청하게 알아채지 못했다. 이 눈치없음을 한탄한다. 미움이 계속 일길래 묵주기도를 했다.
뭐라도 집중할 것이 필요했던 거겠지. 평소엔 기도 잘 안한다.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 했지. 왜 괜스리 내가 그 아이를 미워해야 하는가? 열렬한 마음이 갔던 그 아이인데...행복해라. 너에게 더는 마음 안 준다.
여하간 1년간 이런 일도 있었다.
# by ehfakr | 2006/12/06 03:27 | 트랙백 | 덧글(0)



